한번 인대가 늘어난 후로 손목이 자주 아파서 온찜질 해주곤 하는데 사무실에서는 온찜질을 할 수 없어서 대용으로 사봤습니다.

은은한 온기가 계속 전달되다 보니 통증도 전보다 덜한것같이 느껴져 좋습니다.

손목을 감싸줄 수 있는 찜질기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일단 가지고 다니기 간편하여 이 제품으로 선택했는데 아직까지는 후회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달 사용 후기

원래 용도는 옷 안에 부착해서 사용하는건데, 그렇게는 사용해 본 적이 없어 그부분에 대한 후기는 남길 수 없습니다.

며칠 전 날이 추운데 옷차림이 얇아 퇴근길에 들고 집에 갔습니다. 주머니에 넣을때는 접어 넣어야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따뜻하고 좋아서 들고다니며 사용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들고다닐 용도라면 손난로가 낫겠지만요.

그리고 마우스를 움직일때 패드가 조금 커서 걸림없이 패드 위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면  좋겠다 생각도 했지만 그역시 방석이라는 다른 제품이 있어서 다음에는 한번 고려해 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처럼 사용할때 열기는 강하지 않아서 뜨끈뜨끈 찜질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은은한 따뜻함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날이 좀 더 추워져서 사무실에 히터를 틀면 그때는 뜨겁다고 느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